사람이 좋다 윤문식, 15년간 아내 병수발…“짜증내지 않고 잘해줄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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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윤문식, 아내 15년간 병수발
사람이 좋다 윤문식, 15년간 아내 병수발…“짜증내지 않고 잘해줄걸” 후회
사람이 좋다 윤문식이 추억에 사무쳤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45년 배우 인생을 산 타고난 광대 윤문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문식은 15년 병상생활 끝에 사별한 첫 번째 아내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사진=MBC/ 사람이좋다 윤문식 |
윤문식은 "그 친구랑 산 게 30년이다. 그 중 15년 병상 생활을 했다. 대소변을 가려내야 하는데 이 친구는 정신은 멀쩡하니까 쳐다보고 있었다. 그 미안해하는 표정이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난다. 그때 좀 더 짜
윤문식의 아들은 "(아버지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셨다. 혼자 집에 계실 때 연락을 하면 목소리도 힘이 없으시고, 항상 술을 많이 드셨다.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윤문식은 아내와 사별 후 두 번째 아내인 신난희 씨와 만나 재혼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