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송중기가 네팔 지진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군복무 중인 송중기씨가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이재민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면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이달 말 제대를 앞두고 있다. 제대 후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를 선택,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네팔은 지난 4월 25일, 5월 12일 연이은 지진으로 피해지역이 22개에서 32개로 늘어난 상황이다. 4월 26일 긴급구호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유니
유니세프는 5월 18일 기준, 생후 6개월~23개월 영아 126,000명에게 복합미량영양파우더를, 2~5세 미만 유아 362,000명에게 영양식을 제공했다.
5월 5일부터는 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홍역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