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오빠생각’이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했다.
‘오빠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휴먼 감동 대작이다.
지난 18일 첫 촬영에 돌입한 ‘오빠생각’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차기작이자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임시완은 “‘오빠생각’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아이들의 순수한 영혼을 지켜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던져주는 영화이기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한 감독님을 믿고 ‘오빠생각’이 전하는 순수한 영혼이 잘 보여질 수 있도록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충실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