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태호, 드라마 '미생' 시즌2 언급 "장그래 연애 이야기 담아"
↑ 힐링캠프 윤태호/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
만화 '미생'의 작가 윤태호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과거 '미생'시즌2에 대한 언급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tvN 금토드라마 '미생' 측은 윤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생' 웹툰과 드라마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선보이기로 한 상태에서 윤 작가가 스포일러를 털어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태호 작가는 "총 3부로 연재할 예정이다. 기업에는 사훈이랄까, 회사를 굴러가게 만드는 정신적인 부분이 있고 실제 눈으로 보이는 회계가 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1부에서 다룰 것이다. 2부에서는 학습한 장그래가 요르단에가서 중고차 딜러를 만나고 협상을 해서 일을 성취하는가와 관련한 내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작가는 이어 "3부는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결혼과 관련한 고민을 이야기하려고한다. 20대 후반 청춘들에게 결혼이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그래의 연애 이야기도 담기냐는 질문에 윤 작가는 "당연하다. 그 친구도 혼자살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
한편 윤태호 작가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스승인 허영만 작가과 함께 출연해 험난했던 만화가 인생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