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
킹콩 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한 가족이 된다.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타쉽과 레이블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그룹 로엔의 자회사로,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 엑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을 배출해낸 굴지의 기획사다.
파트너십 체결 이후에도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주요 경영진 변경 없이 독립적 체제로 운영되며, 스타쉽과 양사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진성 킹콩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관련해 “창업 이후 6년 연속 매출 상승, 매년 순익 발생의 안정된 회사지만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고민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레이블 체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독립적 운영과 파트너십을 잘 조화시킬 생각”이라 각오를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배우 매니지먼트사들도 향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비즈니스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시스템, 가요계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뛰어난 기획 및 매니지먼트 역량과 함께라면 매니지먼트와 제작, 그리고 국내와 한류 시장 모두에서 다각적이고 독보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범,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조윤희, 이진, 임주은,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지일주, 정동현, 한민, 김지원, 김지안 등 인기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