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로이킴이 오는 31일 열리는 대만의 시상식 ‘2015 HITO 뮤직어워드’에 참석해 대만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웨이리안(韋禮安, William Wei)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26일 CJ E&M은 “31일 대만 타이페이 샤오쥐단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HITO 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로이킴과 웨이리안은 서로의 히트곡을 각각 중국어와 한국어로 함께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서 “큰 무대에서 대만 최고의 뮤지션과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게 되어 떨리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화권 뮤지션들과 많이 교류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웨이리안은 제26회 금곡장 최고남가수상과 최고작곡가 후보에 오를 정도로 대만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디션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대만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한편 ‘2015 HITO뮤직어워드’는 대만의 주요 가수들이 꼭 거쳐가야 할 관문으로 알려진 큰 시상식이다. 대만현지 시간 기준으로 31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생중계 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