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tvN ‘촉촉한 오빠들’ 첫 방송이 시청자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5일 오후 첫 방송된 ‘촉촉한 오빠들’ 첫 번째 이야기는 백혈병 치료를 위해 매일같이 주삿바늘과 싸워야 하는 5세 정원이의 사연이었다. 2년째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정원이는 매일 맞아도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주삿바늘과의 사투를 ‘뽀로로’가 준 용기 모자를 쓰고 씩씩하게 이겨냈다.
↑ 사진=촉촉한 오빠들 캡처 |
또, ‘대학졸업, 백수입학’ 시대를 사는 서글픈 취업 준비생들의 이야기는 영상 시작과 동시에 MC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 사진=촉촉한 오빠들 캡처 |
제작진은 “첫 방송 직후 “울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예능이었다. 앞으로도 감동적인 에피소드 기대하겠다” “예능 프로그램 보며 울어보긴 처음, 펑펑 울고 나니 개운하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