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방송인 줄리안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줄리안은 본인도 영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줄리안은 “고향 벨기에에서 학창시절 월반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친누나는 세계 top5 안에 드는 벨리 댄스 천재로 유명하다.
↑ 사진=SBS |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내가 아무 공부도 안 하고 100점을 맞았다”며 “시험문제를 다 풀고 심심해서 시험을 보고 있는 주변 친구들에게 장난을 쳤다. 이것이 계기가 돼 월반을 하게 됐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줄리안은 “벨기에에선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게 좋은 대우를 보장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질투를 하기도 한다”며 “‘얘는 왜 이렇게 잘난 척하냐’라고 하는 등 조금 그런 게 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놨다.
한편 줄리안이 출연한 ‘영재 발굴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