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신다은 정은우 김진우 이엘리야가 치열한 사각관계를 예고한다.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제작진은 26일 오후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강문혁(정은우 분)과 서인우(김진우 분)가 황금복(신다은 분)의 남자로 분해, 황금복을 향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보낸다.
↑ 사진=SBS |
강문혁은 황금복이 청소부로 일하는 리조트 회사의 상무이자 오너 아들이다. 그는 과거 친구 백예령(이엘리야 분)을 끔찍하게 위하는 황금복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고, 황금복에 대한 호감을 사랑으로 발전시킨다.
황금복의 오랜 친구인 서인우도 황금복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된다.
황금복이 이 두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반면, 백예령은 두 남자를 사랑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불운의 여인이다.
한 관계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들이 다른 한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을 안다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강렬한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돌아온 황금복’은 질투, 돈, 자식 등 여자들 사이의 우정이 깨져 버리는 이유를 타당하게 그려 나가, 여러 세대에게 깊은 공감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멋진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한 여자와, 출중한 외모를 가졌지만 ‘절친’에게 늘 밀리는 또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7시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