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라디오스타’서 늦은 사연은?..“휴대폰 고장으로 작가 옷까지 빌려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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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라디오 스타서 남다른 예능감 뽐내고 ‘리액션 여왕’으로 거듭나.
황석정, ‘라디오스타’서 늦은 사연은?..“휴대폰 고장으로 작가 옷까지 빌려 입어”
황석정의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휴데폰이 고장나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던 일화가 화제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혼자 사는 자취 남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MC들은 한 멤버 때문에 녹화가 한 시간 가량 지연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윤종신은 운이 좋다. 이 형도 한 30분 늦었다. 근데 이 분보다 더 늦은 분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각생은 바로 황석정이었다. 이에 황석정은 "처음인 것 같다"고 사과한 뒤 "너무 설레어 잠도 안 오고 그랬는데
이어 황석정은 "누군가 날 깨우고 있더라. 머리 속에 든 생각은 '아 X됐다'였다"며 "옷도 준비 못해 작가 옷으로 풀코디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