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생애 최초로 커플 화보에 도전했다.
김제동은 매거진 GQ 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댄디한 이미지의 따뜻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김제동은 생애 처음으로 커플 화보에 도전했는데, 파트너는 아쉽게도 여성 스타가 아닌, 대형사이즈 지리산 반달곰 인형이었다.
인형과의 촬영을 낯설어 했던 김제동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곰인형과 손을 잡고 기대기도 하며 친근감을 표했고, 급기야 포옹 장면으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촬영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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