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류현경이 샘 오취리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류현경은 28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류현경은 “감독님이 처음 시나리오 나오고 역할을 설명 해줄 때, ‘정숙(류현경 분) 때문에 시작한 영화였다’고 했다. 처음에는 (내가 맡은 배역이) 슬픈 구석들이 많이 보였으나 찍으면서 신나게 임했다. 통쾌한 영화가 될 것 같아 선택했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MC 김태진이 상대역 샘 오취리와의 호흡을 묻자, 류현경은 “샘 오취리는 나보다 정말 어리다. 5살 넘게 차이가 난다. 처음엔 오빠 같은 이미지였지만, 이후 샘 오취리가 힘들 때 춤추며 날 위로해줘서 즐거웠다”고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6월25일 개봉.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