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이종현의 살벌한 주먹다짐이 포착됐다.
28일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측은 설현(백마리 역)을 두고 위태로운 기싸움을 펼치고 있는 여진구(정재민 역)와 이종현(한시후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시후(이종현 분)는 재민(여진구 분)이 뱀파이어와 재혼한 엄마 민하(이일화 분)에 대해 격한 반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 가까워질수록 서로에게 상처가 될 재민과 마리(설현 분)를 위해 속 깊은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재민과 마리는 수줍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에 시후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재민과 시후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
여진구, 이종현 두 남자의 이유 있는 주먹다짐은 내일(29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