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박한별이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제대로 망가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28일 오전 박한별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한별은 스타킹을 뒤집어 쓴 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옆에 있는 류승수는 박한별을 쳐다보며 ‘웃픈’ 표정을 짓고 있다.
↑ 사진=SBS |
제작진에 따르면 세상에서 벌레가 제일 무섭다고 말한 박한별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온 스타킹과 계피가루를 이용해 ‘수제 벌레 퇴치제’ 제작에 나섰다. 그러던 중 박한별과 류승수는 진 사람이 스타킹을 얼굴에 뒤집어쓰기로한 벌칙을 걸고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결국 박한별이 패배를 맛봐 굴욕적인 장면을 선사했다.
박한별은 여배우가 하기엔 다소 힘든 벌칙임에도 약속대로 바로 수행했고, 스타킹을 뒤집어 쓴 상태로 자기소개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박한별이 데뷔 이후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해 그동안 지녀온 신비로운 배우 이미지를 벗고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말해 그의 예능감을 기대케 했다.
스타킹을 뒤집어 쓴 박한별의 모습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