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세번째 우승벨트…"팀원들 노고 덕분"
↑ 마리텔 백종원/사진=MBC |
'마리텔' 백종원이 세번째 우승벨트를 차지했습니다.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리텔)6회에서 백종원이 야외 방송이라는 악조건에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조영구 김동현이 함께 한 김구라 '트루스토리' ,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홍진경의 '홍프라 윈프리쇼', 최초로 과학방송에 도전한 정준영의 '영이 사용 설명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 EXID 하니 '리얼하니쇼'가 세번째 챔피언 벨트를 두고 1인 방송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구라와 홍진경이 줄곧 4위 5위를 지킨 가운데 채널이 폐쇄됐습니다.
김구라 채널에 출연한 조영구는 "끝난 것이냐. 가야하냐"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연이은 4위에 충격을 받은 듯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홍진경과 조세호 남창희는 "우리가 전반전에 헛발질을 많이 했다"며 패인을 분석했습니다.
1위를 지키던 백
9만5000여명이 그의 방송을 지켜봤으며 2위는 하니, 3위는 정준영이었습니다.
백종원은 "다 우리방 팀원들 노고 덕분이다. 마지막 음식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야외방송, 방송사고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1위를 지켜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