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개그콘서트’ 허안나가 김기열의 환상을 깼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허안나는 김기열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여전히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허안나는 김기열에게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 나 때문에 혹시 탈모까지 온 것이냐”고 말했지만 김기열은 “나는 뽀송뽀송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그러자 허안나는 “네 여자친구가 땀이 안날 것 같으냐. 더운 여름 네 여자친구는 팔짱을 낀 척 하지만 엄지손가락으로 겨드랑이를 만지고 냄새를 맡는다”고 말했다.
이어 옷 속에 손을 넣으며 “그리곤 이렇게 데오드란트를 뿌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