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5명 추가돼 30명으로 증가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2일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가 5명 추가돼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새 환자 5명 중 1명은 3차 감염자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끈다. 이제 3차 감염자는 3명이다.
보건복지부는 26번, 27번, 28번, 29번 환자 등 4명은 최초 확진을 받은 1번 환자와 지난달 15~17일 모 병원에 같이 머무르다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번 환자와 같은 병실이나 병동을 사용한 환자 혹은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3차 감염자인 30번 환자는 16번 환자와 지난달 22~28일 다른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했다.
그러나 정부는 주의 수준인 메르스 경보단계를 유지했다. 또한 24시간 비상대책반 운영에 돌입했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