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합류 유병재, YG 선택한 이유 들어보니? "YG 최초 코미디언 되고 싶었다"
↑ YG 합류 유병재/사진=스타투데이 |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습니다.
유병재는 4일 한 매체에 "앞서 YG 사옥에 미팅차 방문했다. 사내식당이 궁금해서 몇 번 기웃거려봤는데, 음식을 준비 중이시더라. 아직까지 YG 식당밥을 먹어보진 못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YG 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YG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 YG 최초 코미디언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아주 막연한 상상을 했었는데, 운 좋게도 그게 현실이 됐다"며 "YG는 아티스트를 배려해준다는 인상이 짙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YG행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병재의 YG행과 관련해 'SNL코리아' 제작진은 "유병재의 YG행을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유병재도 '고향으로 생각하고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라는 문구가 적힌 유병재 사진을 게재해 유병재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6.4 오늘부터 출근'이란 문구가 적혀있고,
유병재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작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SNL 코리아' 코너 '극한직업'에서 연예인 매니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후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5월29일 종영한 tvN '초인시대' 대본을 쓰고 직접 출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