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치료를 받던 80대 남성이 숨을 거뒀다.
4일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8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4일 나온 2차 검사 결과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대전까지 내려왔네” “메르스 대전까지? 무섭다” “메르스 대전도 안전지대 아닌가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