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의 해체설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투애니원의 해체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투애니원이 YG엔터테인먼트 내부적으로 해체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애니원의 해체설은 지난해 10월에도 이미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의 SNS 계정 삭제와 비공개 전환이 발단이었다.
하지만 당시 투애니원 소속사 관계자는 투애니원의 해체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한 바 있다.
공민지는 SNS 계정을 ‘minzy21mz’에서 ‘21’를 빼고 ‘minzy_mz’로, 프로필 자기소개 란에도 ‘official 2NE1 minzy’에서도 ‘2NE1’을 제외한 ‘official minzy’로 변경했다.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공민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아이디도 원래대로 복구했다.
하지만
투애니원 멤버 박봄은 지난해 6월 마약류 밀수 의혹에 휘말리며 자숙 중이다. 씨엘은 미국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며, 산다라박은 웹드라마 등으로 연기 활동에, 공민지는 학교에 다니며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전해진 상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