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옥순이 김성령 사진을 보고 미묘한 기운을 감지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강이솔(이성경 분)이 엄마 구양순(송옥순 분)에게 용돈을 주며 레나정(김성령 분)을 칭찬했다.
이날 강이솔은 레나정 선생님이 잘해준다며, 월급도 많이 챙겨줬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후 강이솔은 레나정과 함께한 사진도 엄마에게 보여줬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
이를 본 구양순은 “이 얼굴 어디서 본 얼굴 같다. 낯이 익다. 내가 어디서 본 얼굴 같다”고 말하자 강이솔은 :“사람들이 나랑 선생님이 닮았다고들 한다. 선생님하고 나와 가까운 사람이 생년월일이 똑같다고 하더라. 근데 죽었다고 하더라”고 응했다.
강이솔이 자리를 뜨자 구양순은 서랍에서 꺼낸 옛날 사진을 보며 “암만 봐도 닮은 것 같다”고 말해 강이솔과 레나정의 사이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