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가 FNC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의 5.14%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단순 투자 목적의 지분 취득으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계기로 향후 양사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FTISLAND, AOA, 엔플라잉 등의 가수와 배우 이동건, 정우, 이다해, 정우, 박광현, 윤진서 등이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로엔은 음악 서비스플랫폼, 콘텐츠 투자와 유통,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음악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기업으로 최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및 콘텐츠 강화를 위해 2013년 9월부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제작사업을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레이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엔 산하 레이블로는 아이유, 써니힐, 히스토리, 김석훈, 조한선 등이 소속된 로엔트리와 지아, 피에스타가 소속된 콜라보따리가 있으며, 독립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