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김종국이 한·중 패션 대결을 앞두고 긴장감에 사로잡혔다.
케이블 방송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 제작진은 19일 오전 마지막 국가대항전을 예고했다.
한국 팀은 지금까지 총 세 번의 국가대항전에서 중국 팀에게 승리를 내어주는 바람에, 부담감이 극에 달해 있다.
↑ 사진=SBS |
김종국도 “정말 죽겠다. 오늘 한국 팀이 사활을 걸지 않으면 마지막 경연에서 희망이 없을 수 있다”라며 승부에 대한 압박감을 드러냈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이번에 한국 팀이 지게 되면 순위가 모두 떨어지게 된다. 지금 어깨가 무겁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경연은 50점의 승점을 가져가는 국가대항전인 만큼 승패 여부에 따라 개별 순위가 변동되고, 최종 우승을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출연자들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번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중 패션대결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