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애경의 애교로 관객들이 웃음보를 터뜨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이하 ‘웃찾사’) 제작진은 19일 오전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 깜짝 출연한 김애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애경은 이날 녹화에서 조개구이집을 찾아 일어난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그는 종업원으로부터 “저런 사람이 무슨 탤런트냐”는 말을 듣고 발끈했다. 이어 본인의 유행어를 남발하며 자신이 연예인임을 끝까지 피력했다.
↑ 사진=SBS |
특히 김애경은 특유의 콧소리 가득한 애교만점 개그로 출연진과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의 말을 빌려 김애경은 “평소에도 코미디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다. 직접 연기 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는 식당을 찾아온 배우가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가게 직원들 때문에 굴욕 당하는 연출을 통해 웃음을 선사한다.
김애경이 출연하는 ‘배우는 배우다’는 오는 2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