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울지 않는 새' 이경심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경심 소속사는 19일 tvN 드라마 '울지 않는 새'(연출 김평중, 극본 여정미)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울지 않는 새' 이경심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에는 대본을 숙지하는 개인시간이거나 동료 배우들과 촬영 중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웃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이경심의 모습이 눈에 띈다.
'울지 않는 새'에서 홍수연 역을 맡아 순수한 마음과 현명함을 두루 갖춘 엄마이자 아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은 이경심은 극의 첫 회부터 출연해 지난 27회에서 죽음을 맞았다.
홍수연은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 오하늬(홍아름)와 재혼한 남편 오남규(김유석), 그리고 남편의 딸 오유미(백승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던 중, 오남규의 행복을 질투한 전처 천미자(오현경)의 악랄한 계략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게 됐다.
천미자의 모든 악행을 알고도 남편 오남규를 믿으며 끝까지 가정을 지켜내려 한 홍수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내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27회에서 시체로 발견된 홍수연의 모습과 오열하는 딸 오하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간 홍수연(이경심)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이경심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성당 장면, 상복을 입고 슬퍼하는 장례식 장면 등 다소 무거운
‘울지 않는 새’의 시청자들은 “울지 않는 새, 이경심 불쌍해”, “울지 않는 새, 이경심 결국....”, “울지 않는 새, 착한 사람은 다 이렇게 당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