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28)과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을 쓴 작가 이지성(41)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차유람과 이지성은 20일 오후 3시 인천 성산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랑, 신부의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예배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유람은 최근 이지성 작가와의 열애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에 올랐다. 차유람과 이지성은 한 독서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성 작가는 이에 대해 자신의 팬카페에 “처음에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고 고백하며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사진=MBN스타 DB |
차유람은 지난 2000년에 당구를 시작, 2006년 세계적인 당구 스타 자넷 리와의 포켓볼 친선경기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당구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이후 다수의 당구 및 포켓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1997년 시집 ‘언제까지는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발표한 이후 다수의 저서를 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