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7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오 나의 여신님' 주인공을 맡았다. 그의 이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3000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과속스캔들' '피끓는 청춘' '늑대소년'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등 그간 영화계서 연기력과 관객동원력을 증명한 박보영의 드라마 출연은 약 7년 만이다.
박보영은 '오 나의 여신님'에서 주방보조 나봉선 역으로 분한다. 극중 그는 소심한 성격 탓 친한 친구도 없고,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도 구박덩어리였으나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에게 빙의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가 된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