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인기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MBN ‘파뿌리’에 출연, 아내와의 8살 나이차를 깜짝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부부 관계 회복 프로젝트 ‘부부수업 파뿌리’(이하 파뿌리)에서는 14세 연하 아내와 결벽증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8년 전 고양이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결혼에 골인한 이들 부부의 나이 차이는 무려 14살. 아직은 철없고 서투른 어린 신부 덕에 살림은 기본으로 사람들 만나는 것, 또 본인을 가꾸는 것까지 남편은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아내가 결혼 후 알게 된 남편의 결벽증 때문에 ‘파뿌리’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 하루하루 정해진 살림 스케줄대로 사는 아내와 이를 관리 감독하는 남편, 이 부부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일까. 과연 결혼 7년 차 이들 부부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축가 단골 가수’로 소문난 가수 이세준과 마술사 최현우가 ‘파뿌리’에 출연한 일반인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깜짝 지원군으로 나섰고, 이들은 직접 축가를 부르고 꿈과 희망을 주는 마법 같은 주문을 걸어주는 등 부부의 행복을 빌어주는 특급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세준은 “나도 사연 속 부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 해 벌써 6년 차다. 열 네 살까진 아니어도 나도 아내와 여덟 살 나이 차가 난다”고 깜짝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에 출연한 90년생 아내를 만나니까 나 역시 아내와의 나이차가
MBN ‘파뿌리’는 실제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생활을 통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소소한 부부 갈등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신개념 부부 프로그램. 방송은 ‘부부서약서대로 한 달간 살아본다’는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를 내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