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탈퇴설 , 과거 연습생 시절 언급하며 '눈물'…"의지할 사람 티파니·태연 뿐…"
↑ 설리 탈퇴설/사진=MBC |
설리가 그룹 에프엑스(f(x))를 탈퇴하고 배우로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설리가 과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일화가 새삼 화제입니다.
설리는 2011년 6월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날 설리는 "연습생 시절에 티파니, 태연에게 너무 고마운 점이 많다"면서 "부모와 떨어져 숙소생활을 하면서 힘들어했던 자신을 감싸줬다"고 말했습니다. 설리는 가수의 꿈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홀로 서울에 상경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습니다.
설리는 "혼자 올라와서 의지할 사람들이 언니들 밖에 없었다. 어느 날 언니들이 소녀시대 데뷔로 얼굴도 못 볼만큼 바빠졌다"면서 "나 홀로 숙소에 남겨져 언니들과 멀어질까봐 걱정했다. 그
한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 등에 출연하며 활동범위를 넓혔습니다. 지난 해 7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