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노사연이 지상렬에 대한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노사연과 지상렬은 6년간 라디오를 함께 진행한 사이입니다. 또한 지상렬은 노사연보다 15살 연하입니다.
애주가로 알려진 지상렬은 노사연과 라디오를 같이 진행하며 회식도 자주 했다고 합니다.
이어 노사연은 지상렬의 주사를 밝혔습니다.
지상렬의 유일한 주사는 술에 취하면 여자를 곱게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택시 태워주고 공손히 인사하는 것이 끝이라는 것입니다.
한편 지상렬은 이무송도 반기는 친구라고 합니다. 이무송은 지상렬과 남자 대 남자로 만나 9차까지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막역한 사이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남편과도 친한 사이였던 지상렬이 어느 날 노사연에게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그가 노사연에게 뜬금없이 "누나와 사귀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노사연은 남편과도 친한 그의 깜짝 고백에 순간적으로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상렬은 그 이유에 대해 "무송이 형이 누나 욕을 하도 해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도대체 욕먹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지 궁금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