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케이블방송 SBS플러스 새 미니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안길호 PD가 정윤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안길호 PD는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당신을 주문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관전포인트에 대해 “정윤호가 극 중 오열하는 신이 있다. 배우로 한발자국 더 다가섰구나 싶을 정도로 의미있는 장면”이라며 “6시간동안 촬영한 것이라 정윤호 연기 중 가장 좋은 감정신이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이날 안 PD는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은 100%에 가깝다”며 “출연진끼리 빨리 친해져서 더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그는 “이 작품은 요리를 만드는 드라마다.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아트 도시락을 주제로 삼았고, 그 도시락 가게에서 벌어지는 사랑, 갈등 등을 담아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웹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대본으로 작업했다”며 “시청자에게 상쾌한 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수제 도시락 상점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엮어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정윤호, 김가은, 장승조, 백종원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6일 오후 4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