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백종원이 동명의 스타셰프 백종원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백종원은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새 미니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슈가보이’로 알려진 스타셰프와 달리 “난 약간 느끼하다. 그래서 버터보이 아닌가 싶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백종원은 이날 실제 요리 실력을 두고 “요리엔 소질이 없다. 아르바이트로 치킨도 튀기고 오징어 정도 구워봤을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백종원 셰프에 대해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분이다. 그분이 운영하는 식당만 지나가도 ‘나와 같은 이름을 갖고 열심히 잘 하고 계시구나’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수제 도시락 상점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엮어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정윤호, 김가은, 장승조, 백종원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6일 오후 4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