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빅뱅의 인기는 여전했다.
빅뱅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과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이룬 쾌거로 빅뱅의 인기를 한 번 더 증명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빅뱅은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와 1위 후보에 올랐고,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역대 최다 1위 트로피 도전에 성공했다. 19번째 트로피를 받은 것이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선 달랐다. 1위 후보는 백아연, 빅뱅, 엑소(EXO)의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이었다. 엑소가 7096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는 상반기 결산으로 1위 후보를 선정하지 않았고, 상반기 가요계를 빛낸 이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쟁쟁한 그룹의 대거 컴백이 가요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은 ‘쩔어’, 틴탑은 ‘5계절’ ‘아침부터 아침까지’, 에이오에이(AOA)는 ‘초콜릿’(Chocolate) ‘심쿵해’, 씨스타는 ‘애처럼 굴지마’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돌아온 ‘섹시퀸’ 채연은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