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순간포착’에서 산에서 생활하는 의문의 야생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 제작진은 정체불명의 야생소년을 취재하러 나섰다.
야생소년은 산에서 은둔생활하거나, 쓰레기통을 뒤져 그 안의 음식을 먹거나 방치된 채 생활하고 있었다.
↑ 사진=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
더욱이 놀라운 건 소년에게 가족이 있었고 아버지는 “가출하게 놔두냐 하겠지만 안 해본 짓이 없다. 최근에는 화장실 문을 통해 도주해 산에서 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