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박명수에게 굴욕을 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자이언티가 가면을 쓰고 등장해 열창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이언티의 무대를 보고 “대중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것 같다. 저 참가자와는 하고 싶지 않다. 지금이라도 안하고 가셔도 될 것 같다. 땀이 많은 것 같은데 비위생적이어서 하기 싫다”고 말해 자이언티에게 굴욕을 안겼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는 유명인 바라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도 “가면을 벗었는데도 모를까봐 걱정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적은 “이적 지디 싸이 3인방이 주도했던 2011년을 뛰어 넘을 수 있겠다. 자이언티는 감성, 감각적인 뮤지션이다”고 극찬을 늘어놨다.
이후 가면을 벗은 자이언티는 “너무 심심했다.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 약간 그런 것 때문이다”고 출연 소감을 담백하게 말했다.
한편 유희열은 “한 달 전 부터 자이언티와 작업 하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연락이 전혀 없었다”고 말하자 자이언티가 “너무 죄송하게 생각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