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드디어 소녀시대 신곡의 베일이 벗겨졌다. 극과 극을 오가는 무대가 소녀시대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야외 수영장에서 소녀시대가 새 싱글 ‘파티’(PAR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인 ‘소녀시대 파티@반얀트리’를 개최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또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 200여명을 초대해 신곡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이날 음원으로 공개된 타이틀곡 ‘파티’와 수록곡 ‘체크’(Check)로 완전 상반된 무대를 선보였다.
‘체크’는 90년대 알앤비 팝스타일을 연상시키는 곡으로 노래 제목처럼 체크 무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농염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서 공개된 타이틀곡 ‘파티’는 ‘체크’와는 의상부터 분위기가 달랐다. 데님 핫팬츠에 흰색 상의를 매치한 소녀시대는 비치웨어처럼 시원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단 2곡이었지만 소녀시대의 매력을 엿보기엔 충분했다. 9년차 걸그룹답게 완전히 상반된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냈고 순차적으로 발매될 정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라이온 하트’(Lion Heart)와 ‘유 띵크’(You Think)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을 통해서 컴백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