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13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만드는 법이 화제다.
초복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 하면 삼계탕이 아닐까 싶다. 삼계탕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질은 가늘고 연해 소화가 잘 된다. 또 닭 날개 부위에는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뮤신이 많다. 닭뿐만 아니라 삼계탕에 들어가는 각종 부재료는 체내 생리활성 효과가 있다. 인삼은 효소를 활성화시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대추와 마늘은 독소를 제거한다.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재료로 닭고기, 인삼, 찹쌀을 준비한다. 부재료는 밤, 마늘, 대추, 물, 소금, 후춧가루다.
만드는 방법
먼저 찹쌀은 깨끗이 씻은 후 물을 넣고 1시간 정도 불린다. 그 다음 체에 밭쳐 찹쌀의 물기를 뺀다.
그 다음 닭을 손질한다. 닭의 날개 첫마디와 꽁지를 자르고, 닭의 목 껍질 안쪽에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배 속에 손을 넣어 기름덩어리를 제거한다. 그리고 깨끗이 씻어준다.
손질한 닭의 배 속에 불린 찹쌀을 넣고 밤, 대추, 마늘, 인삼을 1/2가량 채워 넣는다. 닭의 목이 풀리지 않게 꼬챙이를 끼워 고정한다.
그리고 닭의 다리 한쪽 껍질에 구멍을 낸다. 그다음 닭의 두 다리를 서로 엇갈리게 꼬아 구멍에 끼워서 다리가 풀리지 않게 해 준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냄비에 닭과 물을 붓고 인삼과
마지막으로 먹기 전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계탕 만드는 법, 그냥 사먹을래” “삼계탕 만드는 법, 아 곧 초복이구나” “삼계탕 만드는 법, 삼계탕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