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추진위원장인 박재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특별한 인사말을 전했다.
9일 영화제 측이 공개한 박재동 추진위원장의 인사말은 직접 그린 자화상과 영남알프스의 풍경이 함께한 자필 메시지로 시선을 끈다.
“안녕하세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추진위원장 박재동입니다”라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넨 박재동은 “산과 사람, 자연과 영화가 함께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며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진행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 만나자는 당부로 마무리된다.
한국 시사만화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박재동은 지난 4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돼 세계 3대 산악영화제 중 하나인 이탈리아 트렌토영화제를 참관하고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등 애정 어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5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산과 자연 등 산악문화를 다룬 43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네마 캠핑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