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4중 충돌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4종 충돌 후 뺑소니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3일 오후, 강화도의 한 사거리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t 트럭이 신호대 기를 하고 있던 경찰 오토바이를 그대로 밀면서 돌진, 중앙선 반대편에 있던 승용차와 청소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버린 것. 한적하던 평일 오후 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총 8명이 부상을 당하고 그 중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은 생명이 위독할 만큼 크게 다쳤다. 그런데 목격자들이 찌그러진 차량에서 부상자를 꺼내려고 애쓰는 사이, 사고를 낸 1t 트럭 운전사가 사라졌다.
사고 현장에서 사라진 트럭 운전자. 그가 사라지기 전 지나가던 한 행인에게 유서를 남겼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