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승강장 내부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께 4호선 승강장에서 1호선 환승통로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윗부분에서 화재가 발생, 오후 2시께 완전히 꺼졌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화재는 에스컬레이터 모터 과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불길은 일지 않았고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가 승강장 내부
서울메트로 측은 연기를 빼낸 뒤 오후 2시 23분께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현재 열차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서울역에 정차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역 연기 갑자기 무슨 일?”, “서울역 연기 큰 사고 아니었으면”,“지금 서울역 상황은 어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