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가 장난꾸러기 악동 ‘세균맨’으로 변신해 해변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멤버들의 추억이 어린 시골 집으로 떠나는 ‘너희 집으로’ 특집 2탄 ‘김종민 네’ 이야기와 정준영도 가본 적 없는 제주도 ‘정준영 네’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가 제주도 해변에서 한껏 바캉스 패션을 뽐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준호는 제주도 ‘정준영 네’를 방문하기 전 곽지 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김준호는 해수욕장의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해변을 자랑하는 제주도 곽지 해수욕장을 방문한 기념으로 바캉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을 선보였고, 그 중 김준호의 패션은 단연 으뜸이었다.
김준호는 검은 선글라스와 앙증맞은 미키마우스 모자를 쓰고 한껏 귀여움을 뽐냈는데, 귀여울 것이라는 그의 예상과 달리 그의 모습을 본 모든 사람들이 ‘세균맨’ 같다는 평을 해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세균맨’ 패션으로 해변을 거니는 김준호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일제히 김준호에게 달려들어 그를 공격했고, 장난기 가득한 ‘세균맨’을 무찌르기 위해 ‘어린이 수호대’는 똘똘 뭉쳐 모래 공격을 펼쳤으나 김준호도 지지 않고 맞서 싸우며 4살 아이들을 상대로 니킥 공격까지 펼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실 김준호는 제작진이 준비한 바캉스 패션을 입고 ‘세균맨’ 이라는 소리를 듣자 “이게 무슨 바캉스 복장이니?”라며 투정을 부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열화와 같은 아이들의 환호와 예상
한편 김준호가 제주도 해변에서 ‘악동 세균맨’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은 이날 4시50분부터 방송되는 ‘해피선데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