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배우 측은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결혼 날짜가 오는 27일 혹은 29일 중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 하지만 결정된 바가 없어 어떤 말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지금 고심 중에 있는데 결정은 조만간 날 것으로 보인다. 장소와 날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앞서 한 매체에서는 현재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혹은 29일에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미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쳐 결혼식 날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는 지난 6월 말에도 결혼식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14일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2월부터 연인으로 만남을 가졌으며, 가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