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
20일 CJ E&M가 공개한 7월 둘째 주(7월6일~7월12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복면가왕’은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269.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266.4점을 기록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3위에는 242.3점을 얻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사진=복면가왕 캡처 |
특히 ‘복면가왕’은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국 기준 16%의 시청률을 기록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결국 제쳤다.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로 밝혀져, 시청자의 관심도가 더욱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4위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5위는 Mnet ‘쇼미더머니4’가, 6위는 tvN ‘집밥 백선생’이 차지했다. 이어 7위에는 Mnet ‘식스틴’, 8위에는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이 올라 이들의 뒤를 이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2 ‘너를 기억해’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