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소나무 멤버 수민이 싱가포르에서의 인기에 대해 언급, 시선을 모았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소나무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CUSHIO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 수민은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공항에 갔는데 사실 기대를 안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자리에 모여 줘서 정말 감사했다”며 “더운 나라임에도 열정 가득한 응원을 받아서 힘내서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앞서 ‘데자뷰’(Deja Vu)로 데뷔한 소나무는 ‘힙합’을 무기 삼아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강조해 왔다. 이번 앨범 ‘쿠션’에선 초기 힙합 음악을 가리키는 ‘올드스쿨’에서 착안한 단어인 ‘퓨처스쿨’ 콘셉트로 컴백하게 됐다. 이단옆차기 사단, 스타트랙, 슬리피 등의 지원사격을 받았고, ‘쿠션’외에도 ‘빙그르르’ ‘깊어’ ‘OK’ ‘다 거짓말’ ‘상영시간 무한대’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소나무의 ‘쿠션’은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