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이웃의 모습이 담긴 ’희망광고’ 20편이 소개된다.
tbs 교통방송(대표 성경환)은 21일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tbs 교통방송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tbs 희망광고 사연공모전 당선자 20팀에게 희망광고 제작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tbs 희망광고 사연공모전은 영상광고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제작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선자들에게 무료로 영상광고를 제작, 송출을 지원하고, 영상광고에 대한 저작권도 양도해 당선자가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tbs 교통방송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공모전이다.
tbs 교통방송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영상광고를 필요로 하는 사연을 적어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접수받아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20일 당선자 20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비롯해 대학교 창업 동아리, 아동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신생벤처기업 등 다양한 계층에서 사연이 접수됐다.
당선자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는 ’굿뉴스의료봉사회’, 40년간 성수동에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맞춤 수제화를 만들어온 ’실비제화’, 국내외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엔젤스헤이븐’, 영세 푸드트럭 사업자들의 희망 ’한국푸드트럭협동조합’,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을 진행하는 ’다울림’ 등 20팀이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20팀은 영상광고 제작 증서 수여식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광고는 tbs교통방송의 보유매체인 케이블TV 및 IPTV, 뉴미디어 매체, tbs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료로 한 달 간 1일 10회 방송된다.
tbs교통방송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