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김범수 PD가 외국인 어린이 출연자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범수 PD는 2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진행된 KBS2 ‘TV유치원’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어린이는 의도적으로 캐스팅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균형을 맞추려고 한 것으로, 우리사회가 한 세대나 두 세대 이후에는 다문화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문화 사회를 준비할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렸을 때부터 친숙하게 체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본격적으로 의도적으로 강력하게 많은 비중을 두고 섭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TV유치원’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대상 교육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목 오후 4시4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