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위탄2’) 준우승자 배수정이 3년 만에 자작곡으로 데뷔한다.
22일 오전 배수정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는 “배수정이 ‘사랑할거예요’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위탄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배수정은 이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작사가, 작곡가로 활동하며 에릭남 ‘녹여줘’, 김보경 ‘메모리즈’, 디아크 ‘빛’, 씨스타 ‘굿타임’ 등의 작업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은 바 있다.
↑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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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사랑할거예요’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알앤비 발라드곡으로 배수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련한 느낌의 알앤비 트랙에 배수정의 세련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이 잘 어우러져 그간 그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영화 같은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수현이 모델 출신 배우 김현준과 첫 커플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며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랑할거예요’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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