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렌지마말레이드’의 송종호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종호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맡은 뱀파이어 역할이었다. 과거와 현재에서 전혀 다른 성향의 뱀파이어를 연기해야 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그래서인지 작업 내내 즐거웠다. 그동안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종호는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한윤재 역으로 분해 300년 전 과거에는 다크 뱀파이어로, 현재에는 온미남 뱀파이어로 전혀 상반된 두 인물을 표현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오렌지 마말레이드’ 마지막 회에서 송종호는 여진구(정재민 역)로부터 밴드부의 지도교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이는 송종호를 아빠로 인정하지 않았던 여진구와의 오랜 갈등이 해소되는 훈훈한 장면이었다.
또한 인간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이종현(한시후 역)의 부모님이 안치형에서 사면되자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