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선배 그룹인 티아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MBK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다이아(DIA)가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타이틀곡 ‘왠지’와 ‘닿을 듯 말 듯’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인 티아라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니스는 “볼 때마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저희가 연습한 모습을 보시곤 ‘너네 표정이 없어서 나 같으면 다시 안 볼 것 같다’라고 해주셨다. 그 조언이 충격이었는데 저희에게 좋은 영향이 됐다”고 밝혔다.
↑ 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제공 |
또한 유니스는 데뷔 전부터 ‘티아라 동생’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는 것에 대해 “많은 그룹들이 나와서 존재를 못 알릴 수도 있는데 그런 타이틀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은진은 “저희가 실력으로 보여준다면 그런 타이틀을 깰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는 파이브돌스 출신의 승희를 비롯해 캐시, 유니스, 제니, 채연, 은진, 예빈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데뷔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