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법래가 2013년, 2014년 2월에 이어 8개월 만에 일본 도쿄에서 단독 세 번째 콘서트를 연다.
김법래의 소속사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는 10월10일 일본 도쿄의 나카노ZERO 홀에서 650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팬 미팅과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김법래의 데뷔 20주년 기념하며 열리는 자리인 만큼 팬들과 김법래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총 2부로 꾸며졌다. 20년차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일본 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토크 형식의 1부와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서 선보였던 노래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2부로 꾸며진다.
저음의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잭더리퍼’와 ‘삼총사’를 일본에서 연달아 성공시키며 일본 뮤지컬계에 한류 열풍의 불씨를 지핀 김법래는 이번 팬 미팅과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일본 팬심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의 무대를 넘어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법래는 최근 SBS 드라마 ‘가면’에서 감초 양과장역으로 안방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2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명성황후’에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미우라 역으로 출연중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